2005년 06월 16일
화이트 밸런스
화이트 밸런쑤.
<양c님 블로그에서>
헉!! 완전 신기하다~~
이렇게 자신의 글로 길게 풀 수 있다는 건,
'계산된 지식'이 아니라 '체화된 앎'이란 것인데..흠..
이런거 다 알고 있음,, 사진 찍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
사진은 정말 공부 많이해야하는 거구나.... 새삼 느낀다.
그치만..공부할까.. 과연..-_-
(완전 겔름벵이)
얼른 내 미놀이나 장만해얄텐데~~흠...-_-
화이트 밸런스는 사진기가 흰색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설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디카로 사진을 찍어놓고 이거 색깔이 왜 이리 탁해? 혹은 왜 이리 얼굴이 붉게 나왔지? 라고 생각한 경험 있으십니까.
사람의 눈은 너무나 뛰어난 자동 화이트 밸런스 식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조명 아래에서도 흰색을 구별 할 수 있지만 카메라가 흰색을 구별할 수 있도로고 도와주는 기능이 화이트 밸런스입니다.
일반적인 디카에 모드 장착되어 있는 기능이며(뒤집어 이야기하면 디카에 장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종류와 수가 조금씩 다를 뿐입니다. 오토,형광등,백열등,태양광,흐림 수동 등의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모드로 촬영할 경우 전체적인 사진의 색상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필카는...렌즈를 통해 들어온 상이 필름에 맺어지는 것이므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야 할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문제는 이미지 소자에 상에 맺히는 디카입니다.
그럼 왜 우린 화밸에 환장하느냐....!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는건 역시 조명에 따른 색상 변화를 최소화 해서 사진의 정확한 색감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가장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출려면 매뉴얼 모드로 해야 합니다.
오토화이브 밸런스는 편하고 무난히 쓸만 하지만, 원색계열로 갈수록 색감이 탁하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예전에 오토화밸로 파란 하늘을 찍었더니 상당히 탁하게 나온 경험을 했습니다.
(이때는 형광등이 그려진 모드로 설정해 주시면 쨍~한 하늘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뉴얼 모드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려면..천상 '흰종이'나 '그레이 카드'를 쓰셔야 합니다.
카메라에다가 일종의 '이것이 흰색이다'..라고 말해주는 작업인데. 요는 RGB(3원색, Red,Green,Blue)의 비율을 맞추는 것입니다. 카메라가 측정할 종이에 나타난 RGB값이 모두 균일하다고 인식을 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흰 종이라고 다 되는건 아닙니다.
대개 인쇄용지로 사용하는 종이의 경우는 형광물질이나 발색물질등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에 따라서는 유난히 희거나 푸른 느낌이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경험상 사무실에서 쓰는 A4지 하나 가지고 설정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방송 촬영용 ENG카메라맨들이 급할때는 그냥 대본종이의 뒷 여백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춥니다)
그러나 역시 제일 좋은 것은 흰색 마분지나 RGB 값이 일정하게 분포된 회색종이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레이카드'라고 부르는 이 종이가 가장 정확한 값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쪽면은 흰색, 한쪽은 18%의 반사율을 갖는 회색종이입니다.
그러나 꼭 사용할 필요는 없고..위에서 말씀드렸듯 흰색 마분지나 아니면 문구점에서 파는 몇백원짜리 색종이에 들어있는 회색종이도 훌륭한 재료입니다.
이 종이가 조명을 충분히 받도록 한 뒤 화면에 꽉 차도록 잡고(초점은 상관 없습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됩니다.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는 이렇게 설정을 해도 소용이 없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카메라에 내장된 다양한 화이트 밸런스를 마구마구 뒤집어서 찍어보면 제일 낫습니다 ^^;;
예를들어 태양광(일광)에 설정된 상태에서 텅스텐조명(백열등) 아래의 물체를 찍는다면 붉게 나옵니다.
반대로 텅스텐조명에 설정한 상태에서 형광등이나 대낮의 조명에서 찍는다면 푸르게 나오구요..
이런점을 이용해서 일출이나 일몰을 찍을때 일부러 색온도를 높게 설정해서 찍기도 합니다.
반대로 푸른하늘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 색온도를 낮게 해서 찍기도 하구요..
색온도 순서입니다.
텅스텐(백열등) - 형광등 - 일광 - 흐린날 - 맑은날그늘
<-- 낮음 ------------------------------- 높음 -->
화밸의 특성을 이용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커스텀 화밸의 경우 색이 들어간 종이로 화밸을 맞출 경우 실제 나타나는 색감은 종이색의 보색으로 됩니다.
붉은 종이에 맞추면 녹색으로 나온다거나..
이걸 이용해서 갈색(대개 세피아 모드에서 지원하지만), 노란색, 분홍색, 주황색, 붉은색, 푸른색..등등 여러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뭐..포토샵에서 수정할수도 있겠지만요.
전에 사무실에서 캐논 A80을 쓰던 아가쒸의 경우...제 이야기 듣고 캐논꺼 샀더니 얼굴들 벌~겋게 나온다고 항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만...캐논,코닥의 제품들이 오토화밸로 하면 인물색감이 대체로 붉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님 말구!!)
그리고 올림푸스는 약간 노~랗게 나오구요..(이건 여담이지만 삼성 캐녹스 V4가 처음 나왔을때 오토 화밸때문에 인물사진이 녹색이 강하게 나와서 '시체사진'용 카메라라는 비아냥을 산 적이 있답니다. 지금은 물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인물사진을 촬영할때는 커스텀 화밸로 하고..컨트라스트를 낮춰주는게 좋습니다. 컨트라스트가 높으면 색대비가 높아져서 여드름같은게 더 두드러져 보이게 되거든요. 채도조절기능이 있다면 채도역시 낮춰주는게 좋습니다.
이때는 백열등 모드로 하면 뽀사시~하게 나오죠 ㅎㅎ
<양c님 블로그에서>
헉!! 완전 신기하다~~
이렇게 자신의 글로 길게 풀 수 있다는 건,
'계산된 지식'이 아니라 '체화된 앎'이란 것인데..흠..
이런거 다 알고 있음,, 사진 찍는 것이 훨씬 재미있을 것 같다.
사진은 정말 공부 많이해야하는 거구나.... 새삼 느낀다.
그치만..공부할까.. 과연..-_-
(완전 겔름벵이)
얼른 내 미놀이나 장만해얄텐데~~흠...-_-
화이트 밸런스는 사진기가 흰색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설정해 주는 기능입니다.
디카로 사진을 찍어놓고 이거 색깔이 왜 이리 탁해? 혹은 왜 이리 얼굴이 붉게 나왔지? 라고 생각한 경험 있으십니까.
사람의 눈은 너무나 뛰어난 자동 화이트 밸런스 식별 기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조명 아래에서도 흰색을 구별 할 수 있지만 카메라가 흰색을 구별할 수 있도로고 도와주는 기능이 화이트 밸런스입니다.
일반적인 디카에 모드 장착되어 있는 기능이며(뒤집어 이야기하면 디카에 장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종류와 수가 조금씩 다를 뿐입니다. 오토,형광등,백열등,태양광,흐림 수동 등의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모드로 촬영할 경우 전체적인 사진의 색상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필카는...렌즈를 통해 들어온 상이 필름에 맺어지는 것이므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야 할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문제는 이미지 소자에 상에 맺히는 디카입니다.
그럼 왜 우린 화밸에 환장하느냐....!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는건 역시 조명에 따른 색상 변화를 최소화 해서 사진의 정확한 색감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가장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출려면 매뉴얼 모드로 해야 합니다.
오토화이브 밸런스는 편하고 무난히 쓸만 하지만, 원색계열로 갈수록 색감이 탁하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예전에 오토화밸로 파란 하늘을 찍었더니 상당히 탁하게 나온 경험을 했습니다.
(이때는 형광등이 그려진 모드로 설정해 주시면 쨍~한 하늘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뉴얼 모드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려면..천상 '흰종이'나 '그레이 카드'를 쓰셔야 합니다.
카메라에다가 일종의 '이것이 흰색이다'..라고 말해주는 작업인데. 요는 RGB(3원색, Red,Green,Blue)의 비율을 맞추는 것입니다. 카메라가 측정할 종이에 나타난 RGB값이 모두 균일하다고 인식을 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흰 종이라고 다 되는건 아닙니다.
대개 인쇄용지로 사용하는 종이의 경우는 형광물질이나 발색물질등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이에 따라서는 유난히 희거나 푸른 느낌이 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경험상 사무실에서 쓰는 A4지 하나 가지고 설정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방송 촬영용 ENG카메라맨들이 급할때는 그냥 대본종이의 뒷 여백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춥니다)
그러나 역시 제일 좋은 것은 흰색 마분지나 RGB 값이 일정하게 분포된 회색종이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그레이카드'라고 부르는 이 종이가 가장 정확한 값을 나타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쪽면은 흰색, 한쪽은 18%의 반사율을 갖는 회색종이입니다.
그러나 꼭 사용할 필요는 없고..위에서 말씀드렸듯 흰색 마분지나 아니면 문구점에서 파는 몇백원짜리 색종이에 들어있는 회색종이도 훌륭한 재료입니다.
이 종이가 조명을 충분히 받도록 한 뒤 화면에 꽉 차도록 잡고(초점은 상관 없습니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설정이 됩니다.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는 이렇게 설정을 해도 소용이 없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카메라에 내장된 다양한 화이트 밸런스를 마구마구 뒤집어서 찍어보면 제일 낫습니다 ^^;;
예를들어 태양광(일광)에 설정된 상태에서 텅스텐조명(백열등) 아래의 물체를 찍는다면 붉게 나옵니다.
반대로 텅스텐조명에 설정한 상태에서 형광등이나 대낮의 조명에서 찍는다면 푸르게 나오구요..
이런점을 이용해서 일출이나 일몰을 찍을때 일부러 색온도를 높게 설정해서 찍기도 합니다.
반대로 푸른하늘을 더 강조하기 위해서 색온도를 낮게 해서 찍기도 하구요..
색온도 순서입니다.
텅스텐(백열등) - 형광등 - 일광 - 흐린날 - 맑은날그늘
<-- 낮음 ------------------------------- 높음 -->
화밸의 특성을 이용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커스텀 화밸의 경우 색이 들어간 종이로 화밸을 맞출 경우 실제 나타나는 색감은 종이색의 보색으로 됩니다.
붉은 종이에 맞추면 녹색으로 나온다거나..
이걸 이용해서 갈색(대개 세피아 모드에서 지원하지만), 노란색, 분홍색, 주황색, 붉은색, 푸른색..등등 여러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뭐..포토샵에서 수정할수도 있겠지만요.
전에 사무실에서 캐논 A80을 쓰던 아가쒸의 경우...제 이야기 듣고 캐논꺼 샀더니 얼굴들 벌~겋게 나온다고 항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만...캐논,코닥의 제품들이 오토화밸로 하면 인물색감이 대체로 붉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님 말구!!)
그리고 올림푸스는 약간 노~랗게 나오구요..(이건 여담이지만 삼성 캐녹스 V4가 처음 나왔을때 오토 화밸때문에 인물사진이 녹색이 강하게 나와서 '시체사진'용 카메라라는 비아냥을 산 적이 있답니다. 지금은 물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인물사진을 촬영할때는 커스텀 화밸로 하고..컨트라스트를 낮춰주는게 좋습니다. 컨트라스트가 높으면 색대비가 높아져서 여드름같은게 더 두드러져 보이게 되거든요. 채도조절기능이 있다면 채도역시 낮춰주는게 좋습니다.
이때는 백열등 모드로 하면 뽀사시~하게 나오죠 ㅎㅎ
# by | 2005/06/16 14:39 | 貸物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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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진 찍어줄때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적어주신 내용 무쟈게 잘 봤어요..해보려구 했는데 정말 쉽지 않더군여..-_-;;
디카로 포커스 잡긴 또 어찌나 어려운지..
제껀. 올푸 c-4000z 입니다. 2003년 겨울에 샀으니..
헉!!횟수로 3년째군요!! 저두 몰랐는데 나름 오래 썼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