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 바보.메롱.

쿠로 네 이년. 아니 왜 이 녀석들은 이리도 구석에 파묻히고 들어가는 걸 좋아하는거야. 하여간 집안 곳곳. 구석구석 털을 안 묻히고 다니는데가 없다. 나처럼 지저분한 성격에 j님처럼 천식이라도 있었음. 아마. 끝장이다. 어우. 끔찍.

아무리 찾고 불러도 안 보이길래 혹시나 해서 옷장문을 휙. 열었더니. 아니 언제 또 옷장문 여는건 터득하셨는지. 문열고 고 안에 젤 깊숙한 곳에 따스한 내 겨울옷들 사이사이로 질펀하게 자리잡고 앉으셨다. 어우. 네 이년...ㅜ.ㅜ

나한테 딱 걸리고 놀란 이 눈. 양심은 있냐? 엉?

그러나 역시. 딴 청이다. 여기 원래 내자리야. 이러며 딴 곳을.

그러더니 무섭게 야리시며 다시 고개를 돌리셨다...흑..ㅜ.ㅜ


억지로 끄집어 냈더니.

애가 바보가 됐다. 메롱. ㅋㅋ


악수하자고 해놓고 마구 흔들어대서 찍은 사진. 냐하하하.(소심한 복수...-_-)


+)아 이 유치한 작명 센스. 하고는...ㅜ.ㅜ

by skalsy85 | 2007/11/10 12:50 | 소심동거猫 쿠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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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ike at 2007/11/11 09:01
우와아앙 고양이 넘 귀여워요.. 이름도 쿠로네! 까만고양이 쿠로 라는 만화 있는데 그 만화 생각나네요^^
Commented by skalsy85 at 2007/11/12 02:29
dike님//네. 쿠로.가 일본어로 깜장.이라면서요..제가 좋아하는 아이 야자와.의 만화에서 따왔어요. 헤헤. 깜장 녀석이 흰 양말이라 더 귀엽답니다.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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