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홍합, 심심한 시금치 파스타.

요새 파스타를 몇번 먹긴 했는데 계속 해먹은 건 바로 홍합과 시금치만 넣어 만든 간단한 녀석이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녀석.이라  사진 찍고 그런짓 안하고 기양 먹었으나 깜장접시에 담으니 다른 느낌이 나서 찰칵. 이건 어제, 아니 그제 먹은 녀석인가?? 이마트에서 1300원 주고 산 홍합을 도대체 몇번이나 해먹는건지. 아직도 남았다. 어쩔 수 없이 냉동실에 넣어둔 녀석이라 살은 좀 마르지만. 음. 나야 뭐 어패류 그런거 상관없이 좋아하니까..(하지만 물 좋은 녀석으루 해먹으면 당연히 더 맛있다)

진짜 비쥬얼은 좀 떨어지지만 내가 해먹었던 파스타 중에 제일 맛있는것 같아. 정말 원츄하고 싶은 파스타이다. 내 맘대로 슥슥 만들어낸 족보없는 레서피라 내 입에만 맞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이 국물이 끝내주거든여..ㅜ_ㅜ
 
순수하게 홍합에서만 우러나온 이 뽀얀 국물의... 정말 진한 맛. 홍합홍합. 물론 시금치가 들어가니까 시금치의 고 심심한 맛이 더해져서 더 좋다. (시금치도 덮어놓고 좋아하는 사람..-_- 이긴 하다만.)..후후. 전에 넣었던 관자는 불리는거 귀찮아서 관둔지 오래.. 근데 거짓말 아니고 안들어간게 더 맛있다-!!!>ㅁ<;; 



확실히 깜장 녀석에 담으니 뵈는 거라곤.. 흰 파스타 가닥 몇개와 조금씩 보이는 푸른 잎사귀...;;;
(사진 사이즈를 줄였더니 이상해 보여서 바꿈. 가로 사진은 어쩔수 없지만..-_-;;)

by skalsy85 | 2008/04/01 10:17 | 飮食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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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르난 at 2008/04/01 12:02
검은 그릇, 검은 홍합(껍질), 파릇파릇한 시금치와 버터빛 면발과 소스...
정말 군침 넘어갑니다.(꼴깍)
Commented by 쿨한양C at 2008/04/01 13:14
해장도 될거 같네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아무로 at 2008/04/01 14:37
우워, 국물 진짜 뽀얗네요!!!
Commented by Connie at 2008/04/01 15:52
홍합이 디게 크고 실해요. 울 동네 이마트건 여엉 -_-
Commented by 쿨한양C at 2008/04/01 16:00
아니 왜 답은 안해주시고 제 블로그를 전전하십니까 ㅎㅎㅎ
Commented by Connie at 2008/04/01 16:01
초코케익 사진 ㄱㄱ 씽!

뭔 대답요???
Commented by Connie at 2008/04/01 16:06
저는 이사 견적 좀 내러 -_-
ㅋㅋ
Commented by 쿨한양C at 2008/04/01 16:08
잘 다녀오십쇼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6:11
키르난님//언제나 너무 멋진 표현을 해주신다니까요~~꺄. >ㅁ<;; 근데 정말 쉽고 간단하기두 하구요, 정말 맛있어서 원츄-♡ 하는 파스타예요. 정말 언제쯤 만들어서 맛한번 보시길..:)
Commented by Connie at 2008/04/01 16:11
여기도 10 이라는 -_- ㅌㅌㅌ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6:12
양c님//그럼요. 저 쎤~한 홍합국물로 소주한잔 더 들이킬 수 있을 맛입니다. 호호. 마늘하고 홍합에 시금치라니깐요...후후.

아니 무슨 답이요?? 저 아니고 Connie님께 하신 말씀이시지요? ^^;;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6:13
아무로님//후후. 저 국물이 포인트-!! 가 되는 파스타랍니다.. 맛있어요.. 간단하구요. :)
Commented by 쿨한양C at 2008/04/01 16:14
아 답...이라고 한게 팬들이 나미님댁에 남긴 댓글들이 있는데 답을 안해주셨다..이 뜻입니다.



실'신'한 팬들 ㅋㅋㅋㅋ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6:14
Connie님//앗-! 저랑 동접이셨군요-!!!

이사 견적...만만치 않으시겠습니다.. 그게 은근 돈이 아깝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눈 감고 돈주고 맡기는게 낫다 싶은 생각이 들것 같아요.. 저 역시....끔찍...ㅜ_ㅜ

초코케키 사진은.. 딸기나 체리 같은 녀석. 혹은 최소한 슈가 파우더.라도 있으면 비쥬얼이 짱짱할텐데 그렇지가 못해서..흐음...;;;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6:16
양c님//앗-! 양님두 저랑 동접-!!!

아니..그게.. 양님께서 오랜만에 많은 포스팅을 하셨기에 찬찬히 읽어보니라..호호..^^;;

실.신...이라니요...-_-;; 흥. 양님과 Connie님 모두 빅블로거리플교 박교주님의 '신실'한 신자님들 이시잖아용. 후후:)
Commented by 주연 at 2008/04/01 16:43
맛나 보입~저도 시금치 파스타 어떡해 한번 해먹어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Connie at 2008/04/01 17:39
그래도 사진을 기대함둥 ㅋㅋ

이사요? -_- 성격상 포장이사를 해도 사람들이 되묻곤 합니다. 넌 대체 포장이사를 왜 하는거니?
그릇 -> 하나라도 깨지면 가슴아픕니다. 포트메리온 풀셋 + 베어터스바하 + 빌레로이보흐 라서요. 제가 싸서 제 차로 이동.
책 및 씨디 기타등등 -> 박스 이너넷 주문해서 혼자 별도 포장. 책 더럽히는거 싫음 -_-;;
겜기. 컴터 등등 -> 잘 담아서 자차로 이동 -_-;;
이불 -> 더럽히면 다시 빨아야하므로 직접 포장.

저번에 이사할때도 제 차로 이동하는거 빼고 혼자 박스 30 개(박스 좀 커요 ㅋㅋ) 쌌습니다 -_-;;; 제가 싼건 제가 풀어야 한다고 던져놓고 가버린 이사짐 아자씨들 -_- 여튼 기타등등
포장이사비가 아깝다는 ㅋ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9:16
주연님//네. 재료도 특별할게 없고 쎤한 홍합국물도 좋아서 어르신들도 쉽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꼭 한번 맛나게 해드셔보셔용 :)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1 19:18
Connie님//후후. 올렸어요~ >ㅁ<;;

포장이사...하시기 피곤하시겠습니당... Connie님 말씀하신 그릇류 중에 포트메리온 밖에 알아먹을 수 없군요.. 그나저나 특히나 셋트로 되어 있는 그릇은 하나라도 깨먹으면 가슴에 구멍이 나지요. 네..ㅜ.ㅜ

저라면....그냥 다도구랑 차종류랑 몇가지 빼놓고. 지금은 쿠로 녀석이 없으니. 그냥 포장이사 할꺼여요-!!1(박스 30개.....달달달..;;;)
Commented by dearami at 2008/04/01 19:19
으헐..ㅠ
Commented by dearami at 2008/04/01 19:37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ArticleID=2008040110411942111

--->중국산 보이차에서 농약 나왔데요..ㅠ-ㅠ;;;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4/02 00:09
dearami님//푸하하. 그게 언제적 얘긴데요.. 심심하면 나오는 얘기예요.. 중국산 식품이나 모든 제품들. 실제로 산지에 가서 시장같은 곳에 가서 사면 꽤 싱싱하고 좋은 물건들이 많아요. 실제로 그렇게 재배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되고, 싼 물건을 사서 폭리를 취하려는 수입업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차와 같이 작은 차이로 그 값어치의 고저가 큰 것들은 제대로 아는 만큼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법이예요.. 볼 줄 안다면 눈으로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집에서 사야지요. 보통 저는 포장된 차는 일단 사지 않아요. 뭐 옆저의 상태만으로 농약 유무는 알 수 없지만. 그 자리에서 사려고 하는 차를 우려서 마셔볼 수도 있거든요. :)

근데 아미님도 보이차 드세요? 울지 마세요. ^^;;
Commented by dearami at 2008/04/02 14:23
다 울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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