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3일
호두와인 조림.
며칠 전 만들었던 치유의 초컬릿 케잌.에 들어간 호두와인조림. 아무 생각없이 손에 집히는데로 슥슥 넣어 만들었던 이 녀석이 생각외로 너무 맛있어서 그 후로도 몇번이나 만들어 먹었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반드시 껍질 까진 후 바로 나오는 시즈닝도 묻지않고, 구워지지도 않은 상태의 생호두.여야 한다는 것.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팬에 버터를 두르고 버터가 살짝 녹기 시작하면 생호두를 넣고 볶다가 와인을 왕창 붓고, 설탕도 넣고, 소스가 졸아들때까지 열심히 뒤적뒤적 볶아준다. 계속 뒤적여주지 않으면 타버린다. 이 녀석을 볶은 후 접시에 담으면 끝. 식은 후에 먹을것. 식으면 빤들빤들 윤이 나면서 처음의 그 끈끈한 녀석이 맨질맨질 해지면서 호두의 식감 자체가 바삭바삭해진다. 맛있다. 우울하니까 단게 먹고싶어. 초컬릿 케잌 구우려 했는데 집에 계란이 없군. 쳇.
# by | 2008/04/03 16:06 | 飮食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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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머루주..는 어떻게 나올지모르겠어요. 집에서 담근 술은 농도도 진하고 좀 와인보다 더 농축된 느낌 아닌가요..?? 뭐 저렇게 안나와도 입에만 맞음 되죠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