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Curry_스팸, 호박

아빠 생신 이틀 전에 해먹은 카레. 엄마는 카레를 좋아하는데 아빠는 그닥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엄마가 그 일본 미츠비시 검사원한테 받았던 과자 선물 가운데엔  일본 카레도 들어있었는데 해 먹을 일도 없고 해서 과자 보따리 포장할 때 함께 보냈던 카레. 음. 난 오뚜기 카레가 제일 좋은데. 노오란 그 카레. :D 근데 조기 밑에 1~5 까지 있는 숫자중에 5 로 표시된게 맵다는 뜻일까?? 

뭐. 고형카레니까. 요런 녀석이 8개가 들었던데. 난 아마.. 2개 반 정도 쓴것 같으네.

엄마가 좋아하는 나의 카레는 스팸을 넣고 하는 것. 엄마가 half vege 이긴 한데 가끔 카레에 들어간 스팸은 드신다. 동생은 완전 생난리를 치던데 왜 그런지 몰라. 쳇. 이날 카레에 들어간 녀석들은 양파, 스팸, 동그란 호박, 그리고 젤 중요한 건 감자. :) 어차피 카레는 양파랑 감자만 있으면 게임끝. 아닌가? (순전히 내입엔.-_-)재료는 무조건 큼직큼직. 집에 버터도 없어서 그냥 해바라기 유 있던 걸루 슥슥 볶았다. 이 없으면 잇몸으로. 까라면 까는거..(이건 좀 아니지?^^;;) 조기 보이는 저 까뭇까뭇한 녀석들은 후추. 엄청 잔뜩 뿌렸음. 호호.


타지 않게 볶아주다가 물 낙낙하게 부어 뚜껑 닫은채 끓이다가 카레 풀면 끝이지 뭐. 확실히 찬물에 풀지 않아도 되니까 편하긴 하더라. 그래도 맛은 오뚜기...(-_-)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아 진짜 맛있어..ㅠ_ㅠ 근데 당췌 오뚜기 카레 맛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orz.

by skalsy85 | 2008/05/15 16:10 | 飮食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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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onnie at 2008/05/15 16:43
저도 S & B ... 저거 무지 좋아해요! ㅋㅋㅋ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16:54
Connie님//아. 저게 카레 브랜드 이름이었군요. 좀 웃긴 이름인데 무슨 약자일까요..?
Commented by ㆍㅅㆍ at 2008/05/15 17:24
전 버몬트 카레가 더 좋다능. 숫자는 매운정도가 맞을거에요. S&B는 sun&bird의 약자로 알고 있는데 태양같이 운이 상승하고 새처럼 자유롭게 뭐시거더냐.............. 홈페이지에 설명이 있을겁니다 예.
Commented at 2008/05/15 17: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minsq at 2008/05/15 19:29
skalsy85님 포스팅은 꼭 밥먹기 전에 본단 말이지요. 그것도 항상 대충 먹을때. ^ ^;
Commented by sweetpea at 2008/05/15 20:30
저도 맨날 카레는 저거 아님 오뚜기 바몬드 카레 사먹었었는데 얼마전에 먹어본 청정원 본카레도 좋더라구요.

저는 재료를 잘게 썰어서 카레 자체도 약간 묽게 한걸 좋아하는데 역시 재료가 큼직한게 훨씬 먹음직스럽네요 :)
Commented by karing at 2008/05/15 21:00
오호.. 카레-_-b 이거 또 생각나는데요.. 조만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1:28
ㆍㅅㆍ님//버몬트 카레면 그 오뚜기 카레에 꿀이랑 사과랑 같이 나오는 그거 맞죠? 먹어는 본것 같은데 무슨 맛인지는 전혀 기억에 없는게 왜인지...-ㅅ-;; 저 브랜드가 종종 눈에 보이던데 말여요. 카레는 무조건 오뚜기 카레.인지라 제게는. ^^;; 제 동생두 저거 먹었던것 같긴 한데..흐음..;;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1:29
비공개님//아유. 그런거 아닌거 아시면서 뭐얼 또~! :D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1:31
mminsq님//그게 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어찌 그렇게 됬어요...+ㅅ+

전 술 마시고 싶을 때에 mminsq 님 댁에 가서 슬며시 훔쳐보고 옵니다..아셨죠...호호.;;(-_-)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1:34
sweetpea님//청정원 본카레. 라는 것도 있었군요. 진정코 저는 오뚜기 카레.의 세계밖에 몰랐던거로군요.. 나름 다양했네요 카레의 종류가..-_- (왠지 촘...;;)

전 카레를 먹을 때 거의 밥 말아 먹는 수준으로 왕창 부어먹는데. 근데도. thick 한게 좋더라구요. 냐하. 그리고 특히 감자는 큼직해야하구요-! 캬. 카레가 다시한번 먹고 싶군요. ;;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1:34
karing님//호호. 원래 견물생심(..) 이라고 눈에 보이면 생각나는 법입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욧-!! :D
Commented by Connie at 2008/05/15 21:36
호박만 빼고 그대로...따라했어요 ㅋㅋ 오늘 저녁 메뉴는 저거였답니다 ㅋㅋ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1:38
Connie님//꺄아- 동접이다앗. ;)

맛있으셨어요? 저거 실은 호박 들어가도 맛있는데 히힛. 왜 그 똥그랗게 생긴 호박말여요. :) 동생은 스팸을 카레에 넣는다고 하니까 아주 질색을 하던데요. 그걸 어떻게 먹어... 라는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췟. -_- 맛 괜찮지 않나요?? -_-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5/15 22:27
'ㅁ' 카레!!! S&B에서 나온 카레분(소백분이랑 소금 안들은 100% 향신료) 파는데 카레라이스 만들때 넣으면 더 맛나더라구요,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5 23:47
유클리드시아님//아. 그런 파우더가 있군요-! 저도 실은 인도 다녀온 분한테 받은 커리 파우더가 있는데 겁이 나서 못 쓰겠더라구요. 뜯어 보지도 못했어요.. 그거 그냥 카레 만들 때 조금 넣어서 쓰면 더 맛있나요?? 그거 엄청 향이 강하다고. 주신 분이 하도 강조를 하셔서 겁이 나서...-_-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8/05/16 06:39
5면 제일 매운거네요. 카레 매운맛은 고춧가루 매운맛과는 또 달라서..'ㅂ' 집에서 저 S&B 카레로 만들 때는 일부러 매운맛을 사다가 거의 다 완성되었을 때쯤 우유를 조금 넣습니다. 그럼 맛이 부드러워지는게, 처음부터 매운맛으로 끓인 것과는 또 다르죠.>ㅠ<
전 카레엔 양파랑 감자, 당근만 있으면 됩니다. 우후후~
Commented by 쿨한양C at 2008/05/16 08:41
저도 오래전부터 저거 먹었는데 ㅎㅎㅎ 저는 집에 애기 때문에 초록색 '중신' 중간 매운맛에 조금 더 물을 타서 한답니다 흐흣. 글고 고기는 맨날 돼지 안심으로 함돠 ㅎㅎㅎ
Commented by Connie at 2008/05/16 08:44
동생은 어제 당근 넣었다고 궁시렁대던걸요 ㅋㅋㅋ

근데 커리 파우더는 백화점에서도 못봤는데..흠. 어디가서 사야할까요 ㅎ 조만간 새우로 한번 또 하려 생각중입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쿨한양C at 2008/05/16 10:26
S&B카레 요즘 굉장히 흔하게 파는데요 으음...혹 이마트 자주 가심 거기서 3300원정도에 팝니다
Commented by Connie at 2008/05/16 15:18
양군님...파우더요... -_-;; 100% 파우더! 고형 카레는 집에 많아요.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6 19:18
키르난님//어-! 근데 전 하나두 안 맵던데요.?? 우유는...>.< 아시죠. 혹여 누가 만든걸 모르고 먹으면 모를까. 제가 만든 음식에 그렇게 우유를 붓기는 힘들 것 같아요...흑. 변태같군요..엉엉. 맞아요 맞아요-!! 저도 카레양파당근-!! 이면 정말 뭐 별다를게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하.(..)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6 19:22
양c님//아아. 저 카레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는 진짜 오뚜기가 제일이던데. 아이고. 그 노란 카레색이 더 좋아요. 헤헤. 확실히 집에 아이가 있으면 모든게 아이 위주로 돌아가게 될 것 같아요. ;양님은 은근 자상한 아빠님 이신가보아요. ;).
Commented by skalsy85 at 2008/05/16 19:25
Connie님//히힛. 저희 엄마도 당근을 안 좋아하셔서. 제가 카레에 당근 넣으면 싫어하세요. ㅋㅋ. 커리 파우더는...음. 글쎄요.. 아마 수입식품 파는데나 아님. 인터넷이나. 아님 아- 한남슈퍼같은 그런 데 팔지 않을까요? (앗 방금 전화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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