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6 08:49

홈메이드 단팥빵 飮食


부모님 오시기 전인가, 그 후였나.. 여튼 그 때 만들었던 빵. 강력분 없이 중력분+00 type 밀가루로 만든 빵. 아. 그래놓고 글루텐 넣었던가....벌써 3주가 지나서인지 기억이 안나네. 여튼 그 이탈리아 아가씨의 cheese bomb 빵 레시피로 도우를 만들었다. pull-a-part bread 라서 도우자체는 매우 초크초크하다. (지들끼리 붙어있으니 오븐 내에서 수분손실이 적어서 더 그런듯) 단팥빵하면 떠오르는 가운데 구멍뚫린 모양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하나하나 모양내려니 너무 귀찮아서 그만... 단팥빵은 나이 드신 분들의 영원한 스테디셀러인것 같다. D 씨도 단팥빵 킬러. 만들어놓으면 금방 사라짐. 집에서 만든 단팥빵은 속을 아주 빵빵하게 넣으니 아주 묵직한 느낌이 든다. 빵을 반으로 갈라 속이 보이는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그게 없으니 언뜻 보면 디너롤같으네. ㅎㅎ


덧글

  • 안선생님 2018/08/16 11:57 #

    와 단팥빵까지... 단팥빵을 정말 좋아해서 맛있는 빵집을 갈때의 기준 중 하나가 단챁빵이 될 지경이었어요. 그 단단하고 묵직하게 들어가있눈 단팥을 씹을때 스르륵 하고 들어가는 그 느낌이 진짜 좋아요. 안되겠습니다. 저녁에 나폴레옹 이라도가서 단팥빵 급하게 수혈 해보겠습니다.
  • skalsy85 2018/09/30 19:21 #

    안선생님//단팥빵을 어렸을 땐 입에도 안됬는데.. 팥을 진짜 싫어했거든요. 아니 곡식으로서의 팥은(밥에 넣어먹는거) 좋아하는데 단팥을 싫어했어요. 지금도 동지팥죽은 좋아하는데 단팥죽은 입에도 안댑니다. 근데... 입맛도 변해가는지(..나이 먹어가는지) 시간이 지날 수록 단팥빵을 엄청나게 좋아하게 됬어요! ㅎㅎ 참. 기가막히더라고요. 요새는 질 좋은 버터를 두툼하게 썰어서 팥이랑 함께 빵이나 스콘에 끼워먹는 앙버터가(앙꼬+버터) 유행이래요. 나중에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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